[지금 우리는] “만나면 좋은 친구”

광주MBC 송정근 기자

“둥뚜두 둥뚜, 만나면 좋은 친구 MBC 문화방송”
어릴 적 MBC로 채널을 돌렸을 때 광고 중간마다 나왔던 노랫소리. 이 노래를 MBC 채널에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지만, 광주MBC 보도국에서는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회식 때가 되면 선배들의 건배사가 돼 흥을 돋우어 줍니다.
국악에 장단을 맞춘 이 노랫말처럼 광주MBC 보도국은 지역에서 시청자들의 좋은 친구 역할을 계속해왔습니다. 기자가 시청자에게 좋은 친구가 된다는 것은 좋은 기사를 전달해줄 때만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20년 차 이상 선배 기자부터 막내인 저까지 끊임없이 현장을 누비고 다닙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한국방송기자대상과 올해 이달의 기자상으로 결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뉴스를 방송으로 보지 않는 현실을 감안해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도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광주MBC 페이지에 ‘좋아요’가 1만 1천 개를 넘은 것은 ‘깨알’ 자랑!)
인력 부족의 문제 등으로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랄 것 같은 강행군이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난관을 헤쳐가고 있습니다. 오롯이 시청자만을 생각하며 카드 뉴스와 같은 다양한 시도도 빼놓지 않는 것이 함정. 오늘도 시청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좋은 친구 광주 MBC 보도국’은 가열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