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숨겨진 해변, 발포 해수욕장을 아십니까?_KBS 순천 류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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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아마 나로호 발사 때문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고흥 여행은 해보셨습니까? 아마 많지 않을 것 같군요. 고흥이 남녘 끝에 있어 거리상 쉬 발걸음 하는 동네가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번잡한 여름 휴양지가 싫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숨겨진 맞춤 피서지가 있습니다. 고흥만 끄트머리에 위치한 발포해수욕장.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가족끼리 오붓하게 놀기에 딱입니다. 눈앞에는 푸른 고흥만이 펼쳐져 있고 고운 모래 해변에 파도도 높지 않아 아이들과 모래놀이, 물놀이 하기에도 그만입니다.

해수욕장 바로 옆 빅토리아 호텔(콘도나 펜션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나로호 러시아 연구진들이 묵는 호텔이기도 함)을 이용하면 해수욕장을 전세 낸 듯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위산이 해수욕장 중간쯤을 가르고 있어 해수욕장 일반 이용객들이 호텔 쪽 해변으로 안 넘어오거든요.

먼 곳에서 마음먹고 오신 분들이라면 주변에 있는 고흥 소록도 병원나로 우주센터를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