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모바일 저널리즘: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 신 르네상스를 맞다


모바일 기기의 확산은 뉴스 소비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뉴스의 시청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뉴스 생산자에게는 필요한 영상을 촬영하고 뉴스를 작성해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저널리즘의 영역이 확산되고, 누구나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모바일 저널리즘의 확산은 기존의 대중 매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올드 미디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인가? 모바일 저널리즘의 확산은 뉴스 산업의 지평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SBS 서울디지털포럼에서는 이와같은 질문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모바일저널리즘 :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 신 르네상스를 맞다>라는 제목의 세션에서 <월스트리트저널>의 디지털 네트워크 본부장인 앨리사 보웬(Alisa Bowen)과 <CNN.com>의 수석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케네스 에스텐슨(Kenneth Estenson)은 연사로 나서 모바일 저널리즘이 현재 미디어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화하고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자료제공 : SBS

 



앨리사 보웬_모바일은 전통의 매체에 시너지를 더해줄 것
앨리사 보웬(Alisa Bowen)
월스트리트저널 디지털 네트워크 총괄 책임자


지난 2010년 12월부터 <월스트리트저널>의 소비자디지털사업부인 월스트리트저널 디지털 네트워크(WSJDN)의 본부장을 맡고 있다. WSJ.com, Barrons.com, SmartMoney.com, AllThingD.com과 이들의 모바일 앱 등 시장 주도 제품의 전략과 개발, 운영을 맡고 있다. WSJDN 외에도, 금융, IT, 마케팅 분야의 직업 정보사이트인 FINS.com과 이와 관련된 디지털 안내 광고 사업 분야를 감독하고 있다. 톰슨 로이터의 로이터 미디어 상무와 사업운영 팀장을 맡았다. 소비자출판부의 해외 팀 담당자로서 글로벌 제품 개발을 담당했고, Reuters.com의 본부장, 비즈니스 분석가, 미디어 전략가로 활동했다.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세계 인터넷 사용자 4분의 3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장도 매우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의 언어도 제공 되고요. 저널리즘, 그 자체가 르네상스를 경험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 스스로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우리가 좀 더 창의적으로 부흥하고 있는 것인가, 과도기에 살고 있는 것인가.


(동영상을 보여주며) 한 여자가 문자를 보내다가 앞을 보지 못해서 부딪혀서 분수에 빠졌는데, 이 영상이 유튜브에 올려져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웃었습니다. 앱 자체는 이렇게 창의적으로 개발되고 있는데요. 저희 분야 종사자들은 이를 따라가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파란색 선은 데스크톱 컴퓨터 사용자의 증가 추이고 노란색은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증가 추이입니다. 이 두 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우리는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저널리즘의 모바일 화는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저희는 사람들의 눈동자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매체별 이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50분의 시간을 모바일에 할애했습니다. 이는 신문(30)과 잡지(20) 이용 시간의 합과 같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모바일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신문, 잡지 각각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모바일과 함께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바일 미디어가 전통의 인쇄매체를 잠식시킨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하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호보완적인 방법으로 말입니다. 태블릿PC는 통근시간이나 밤에, 업무 중에는 데스크톱 컴퓨터를 주로 사용합니다.





우리 모두 모바일이 광고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바일 광고는 미국 주요 시장 등에서 본격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25억 달러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인터넷보다 모바일을 통해 지출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사람들은 앱을 다운로드 받으며 콘텐츠에 대한 지불 의지가 커지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정말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가 미디어 소비방식을 바꾸고 있을까요?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해 봤습니다. TV와 라디오를 대체하기 시작했으며, 가정의 컴퓨터를 덜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오락을 위해 구입했지만 나중에는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태블릿PC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고 이를 통해 책을 더 읽는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은 태블릿PC의 장점에 대해 처음부터 사용했던 모바일 기기와 유사하고, 뉴스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주머니에 넣을 수도 있고, 기차와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볼 수 있는 점이라 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콘텐츠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을 때의 성취감과 신문과 미디어의 장점을 즉각 결합할 수 있는 것 또한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저널리즘에 있어서 그런 경험을 잘 활용하면, 좋은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도 이전과 똑같은 저널리즘의 원칙을 준수할 수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세이프 하우스라는 기고란이 있는데, 기자들이 자신이 조사한 정보, 즉 탐사보도의 결과물을 기재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전통의 저널리즘을 지키면서 현재 장점도 잘 결합된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콘텐츠를 텍스트로만 제공했지만, 현재는 그럴 수 없습니다. 소비자들은 멀티미디어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빈 라덴 사망 소식이 트위터를 통해 처음 공개가 되었을 때의 모습처럼 새로운 툴들은 저널리스트의 일을 바꿔 놨다기 보다는 사람들의 관심을 한 번에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케네스 에스텐슨_개인화된, 맞춤형 뉴스의 비중이 커질 것
케네스 에스텐슨(Kenneth Estenson)
CNN.com 수석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


케이스 에스텐슨은 2008년 9월부터 CNN본사가 있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CNN.com의 수석부사장 겸 총괄책임자로서 CNN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뉴스 분야를 걸쳐 디지털 비즈니스와 콘텐트 배급 사업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으며 CNN.com 운영은 물론, 비즈니스 개발, 관리, 재정, 마케팅, 제품 개발, 편집 프로덕션 등을 포함한 CNN의 글로벌 디지털 사업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월트 디즈니에서 디즈니 소유 케이블TV 방송국들의 온라인, 온디맨드, 모바일, 광대역 인터넷, 무선 제품 등 디지털 미디어 사업을 관장했다. 디즈니-ABC의 디지털 미디어 제품과 배급 전략 개발, 디즈니-ABC의 인터내셔널 TV 배급 전략, ABC News Now 인터넷 서비스 출범 등 디즈니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앞에서 엘리사 보웬 씨가 말씀하셨던 내용이 제 발표에서도 공유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유사한 상황에 직면해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오늘날 뉴스산업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의 의무와 책임은 미래를 내다보면서도 현재성을 잃지 않고 유지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하게 저널리즘을 전개하고 있는 CNN은 플랫폼에 관계없이 정보를 전파하고자 합니다. CNN이 믿고 있는 것은 지금 이 시점, 뉴스에서는 통찰력과 직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랍의 봄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집트에서 촉발된 사태는 미디어를 통해 큰 파급력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바레인, 리비아에서 물결이 일었습니다.
저희가 카다피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비극적인 상황을 담은 사진입니다. 이것이 기타 방송사와 저희를 차별화 시키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희는 많은 혜택을 봤습니다. 인프라의 부족함으로 인해 우리 특파원이 일본으로 가는 데 까지 3일이 걸립니다. 하지만 시민기자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CNN에 업로드를 시켜주셔서 우리는 이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파원의 역할을 하는 등 힘이 늘어난 사용자들은 더 이상 수동적인 정보 취합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건들은 CNN의 방문자 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표를 보시면 CNN은 지난 3개월 동안 타 방송매체에 비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 했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이슈와 관련, 영상을 보고자 하는 방문자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은 뉴스를 동영상으로 보고 싶어 하는 욕구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월스트리트 같은 신문의 지면도 동영상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비디오 뉴스는 앞으로도 더욱 유효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에서 보여지듯이 평상시 방문자 260배에 달하는 것입니다.






CNN 어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횟수를 나타낸 표입니다. 아이폰용 CNN어플리케이션은 현재 미국 내에서 300만 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대단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에 해외의 아이폰 이용자들과 아이패드 이용자들의 다운로드 횟수를 합산하면 800만 번에 육박합니다. 속보나 특종이 있을 경우 사람들이 앱스토어를 방문해 다운을 받는 식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동그라미 규모가 클수록 사람이 많다는 것인데, CNN 애플리케이션 다운의 제 2시장이 바로 한국입니다.





저희는 이번 주에 <CNN GO> 사이트를 출범시켰습니다. 서울이 그 7번째 도시입니다. 곧 모바일 사이트도 함께 제공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살펴보면, 또 앨리사가 발표 하셨다시피, 융합과 통합이 함께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바일과 비디오가 한 곳으로 융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현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시듯이 Vimeo, Hulu, Youtube, Netflix와 같은 고화질 비디오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들은 개인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구들은 끊임없이 영감을 주고 있고, 이 네 가지의 특성이 미래 뉴스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가 저희가 고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께 인터넷으로 실시간 스트리밍되는 HD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굉장히 고화질로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화질의 비디오는 향후의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여러분은 마음에 드는 개인화 된 목록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줄이거나 크기를 키우고, 오른쪽으로 옮기거나 관련 기사를 옆에 띄울 수도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비디오를 지우고, 새로운 비디오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개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 컴퓨터의 CNN사이트의 영상을 재생하며) 지금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보던 영상을 멈추고, 아이패드를 사용해 보던 지점부터 다시 보기를 해 보겠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해) CNN 앱으로 접속을 해서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보던 영상을 클릭합니다. 바로 중단된 부분부터 뜨게 됩니다. 이것은 미래의 한 단면이 될 것입니다. 보고 싶은 영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면 이것도 또 그대로 TV, 웹에서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이 저희가 현재 목표로 삼고 CNN에서 정진하는 방향이 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비디오를 보게 하겠습니다.





 



 


 




앨리사 보웬 / 케네스 에스텐슨 기자회견

Q 탐사보도는 여전히 공익을 위해 중요하다. 모바일 기술의 발전이 탐사보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다.

앨리사 보웬_ 초기 저널리즘의 위협은 기술 자체보다는 미디어들이 갖는 경제성에 있었다. 현재의 기술 발전은 기존 독자층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과 같다. 이것이 양질의 콘텐츠와 결합한다면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현상이 당연하게 다가오지는 않을 것이다.

트위터 등은 속보 성격을 띄고 있다. 이에 대한 선호도가 있다. 탐사 보도 생산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가 되는 매체만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이는 다른 매체들이 갖는 위협일 수도 있을 것이다.


케네스 에스텐슨_ 대형 미디어는 규모가 있어서 가능하다. CNN도 깊이 있는 탐사 보도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프리덤 프로젝트인데, freedom.com 사이트에 가면 현재에 존재하는 모든 유형의 노예제도에 대해 1년에 걸쳐 기자들이 추적, 보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최고의 매체라면 이런 방향으로 투자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모바일 저널리즘을 구현하는 것이 기자들에게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데, 회사에서 별도의 훈련이 제공되고 있는지?

케네스 에스텐슨_ CNN에서는 다양한 플랫폼을 익숙하게 활용하도록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구글 맵 등을 원활히 사용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보도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 하나의 플랫폼에서만 잘해서는 기자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다. 심층보도, 소셜서비스 활용, 비디오 프로덕션 등등이 다양하게 가능해야한다. 물론 프로듀서가 함께하지만 기자 본인이 콘텐츠가 어떻게 제작되고 어떤 채널로 공급되는지 볼 줄 알아야 한다.

엘리사 보웬_ 월스트리트 저널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여기에 임원진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자에게도 새로운 시도를 장려하고 있으며 다른 측면으로 또다른 부분에 강점을 갖는 저널리스트 들에게는 전통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조직 내의 분위기를 마련하고 있다.

 

Q 현재 뉴욕 타임즈는 어느 정도 비용을 받고 있는데 CNN은 과거 유료 정책을 유지하다가 현재는 무료로 바꿨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

케네스 에스텐슨_ 한국에서 CNN 어플이 인기있는 요인은, 우선 브랜드 신뢰도가 크고, 무료라는 점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원래 세계를 대상으로는 무료였고, 미국에서도 한번 설치하는데 2불 정도만 지불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 큰 비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장애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정책을 바꿨다.
애초 목표가 언제 어디서나, 유비쿼터스 하게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다. 모바일 저널리즘의 영역에서 비즈니스 모델은 광고에서만 수익 내겠다는 것이다. 이 정책은 7년 동안 계속 수익을 냈고, 최근 5년간은 두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Q 월스트리트 저널의 뉴미디어 부분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공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엘리사 보웬_ 콘텐츠의 질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내고 볼까 하는 결정 요인은 ‘콘텐츠가 충실하게 만들어 졌나’이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미 정평이 있었고, 최근 주말에디션의 섹션을 보완하고, 뉴욕 쪽 기사에는 뉴욕 마켓을 포커스 한 기사, 개인 파이낸싱 관련 부분도 강화하는 등 포커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하게 디지털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하며 보도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양질을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것이 목표였고, 이 때문에 유료화 정책에서 성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모바일 저널리즘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한다고 해도 기존에 인쇄, 영상 등 강했던 부분에 따라 매체에 따라 강점이 다를거 같은데 어떠한가?

엘리사 보웬_ CNN이나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본적인 방침이 다르게 때문에 관점이 다르다. 그러나 결국 미디어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간의 어느 점에 만날 수 밖에 없는데, 디지털 채널만 고집할 수도 없고 어떤 매체이건 양질의 콘텐츠를 멀티미디어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케네스 에스텐슨_ 지금까지 모바일 저널리즘의 역사 자체가 없었고,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고 있는 지금이다. 주요 미디어 뿐만 아니라, 어플 개발자, 프리랜서 모두가 모바일 저널리즘의 의미를 재창조하고 있다. 기존 매체가 가지고 있는 핵심자산을 새로운 플랫폼으로 옮기고 있는데, 결국 이런 움직임이 전체 미디어의 패러다임 이동을 가져오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