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심사평

2012년 2월 방영된 방송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제42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작으로 기획보도 및 다큐부문의 KBS ‘시사기획 창-대한민국 부의 보고서, 평창을 점령한 사람들’이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과거 10여년 간 평창 지역의 땅을 사들인 사회 지도층의 부동산 투기실태를 다양한 취재원을 확보하여 고발하는 등 심층적인 취재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기획다큐부문에서는 SBS CNBC의 기획시리즈 ‘부실 늪에 빠진 저축은행’을 전문보도상으로 선정하였는데, 수상작은 시정조치가 유예된 부실 저축은행들의 실태와 부실 저축은행 정리에 소극적인 금융당국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지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뉴스부문의 본상 수상작은 선정하지 않았다. 다만 뉴스 소재가 제한된 지역에서 끈질긴 취재노력이 돋보인 좋은 보도를 했다는 점을 높이 사 G1 강원민방의 ‘홍천강 수라쌀=혼합쌀 외 연속보도’를 심사위원상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