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심사평

2012년 1월 방영된 방송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제41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작으로 뉴스 부문과 기획보도 및 다큐부문에서 각각 1편이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뉴스 부문 수상작인 MBN의 ‘대한축구협회, 횡령 직원에 퇴직위로금 파문 연속 보도’는 타 매체보다 한발 빠른 보도와, 증거자료, 취재원 확보 등 후속취재를 통해 연속 보도를 함으로써 대한축구협회 내부에 감춰진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런 사태가 비롯된 구조적인 원인에 대한 심층적인 취재가 미흡, 제보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비록 수상작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MBC의 ‘안병용 당협위원장, 여의도 비밀 사무실에서 돈 뿌렸다’는 보도 역시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 수사에 중대한 전환점을 이끌어낸 의원들의 이름이 적힌 핵심 문건과 증언 등을 단독 보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획보도 부문 수상작인 KBS의 ‘빅 데이터, 세상을 바꾸다’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참신한 소재를 뛰어난 이야기 구성과 영상미를 통해 설득력 있게 풀어낸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것이 심사위원 전원의 일치된 평가였다.

2012. 2.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