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시상식 거행



방송기자연합회(회장 박흥로)와 한국방송학회(회장 김훈순)는 지난 23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제29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뉴스부문에는 SBS 임찬종, 박상진, 김도균 기자의 <강희락 前 청장 출국금지> 등 ‘함바 게이트’ 연속 보도가 수상했습니다. 기획보도부문에는 MBC 임명현, 박지민 기자의 <원전, 미공개 계약 조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뉴스부문 - SBS 임찬종, 박상진, 김도균 기자 '함바 게이트 연속보도'

기획보도부문 - MBC 임명현, 박지민 기자 '원전, 미공개 계약 조건'


이달의 방송기자상 심사위원회는 뉴스부문 수상작에 대해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관련되어 있음을 처음으로 부각시킴으로써, 그저그런 뉴스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었던 사안이 사실은 심각한 권력형 비리 문제였음을 알린 전형적인 특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외에도 필리핀 어학연수생 억류를 다룬 MBC의 보도와 담배농 지원제도를 집요하게 다룬 TBC대구방송의 보도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수상작 만큼의 사회적 임팩트를 주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획보도 부문 수상작에 대해서는 “UAE와의 계약 체결 발표시 정부가 파이낸싱 조건은 쉬쉬한 채 유리한 점만 발표했음을 최초로 보도했다는 점에서 특종의 가치가 있었고, 간결하지만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구성 및 기획능력도 돋보인 작품이었다”며 “수상작이 되지는 못했으나, SBS의 <충격실태-국가시험이 샌다>는 기자의 끈질긴 취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수작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영상취재 부문의 두 출품작에 대해 “하나는 취재력이, 다른 하나는 기획력이 뛰어난 작품이었다”며 “영향력, 소재,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지 못해 아쉽게 수상작이 되지 못했지만 발로 뛰는 카메라기자의 가치와 영상의 소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앞으로도 이 부문에 더 많은 수작들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사말 : 박흥로 방송기자연합회장



뉴스부문 - SBS 임찬종, 박상진, 김도균 기자 '함바 게이트 연속보도'

기획보도부문 - MBC 임명현, 박지민 기자 '원전, 미공개 계약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