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심사평

뉴스부문 이달의 방송기자상은 “경매조작”과 “누구를 위한 상인가“가 공동 수상했다.
가락동 농수산물 센터에서 행해져온 경매조작 보도는 보호의 대상인 농민과 어민을 불법적으로
착취해온 사건을 발굴하여 사회적인 경종울려심사위원 전원일치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지방자치단체와 일부 언론사간의 상의 선정과 홍보비라는 검은 거래의 내막을 파헤친
”누구를 위한 상인가“도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누구를 위한 상인가“의 경우
영상과 기자보도의 편집과정에서 사실을 오도할 수 있는 우려에 대해 심사위원간의
깊은 논의를 촉발시켰다. 그럼에도 두 보도 공히 밀도 높게 취재를 하여
우리 사회의 암적인 관행을 파헤쳐 고발하고 그에 대한 시정의 노력을 촉발시켰다는 점에서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기획보도부문에는 두 편이 출품되었고 역시 심사위원간의 열띤 토론후에
수상작이 없는 것으로 아쉬운 결론을 내렸다.

2009. 11. 25 심사위원장 최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