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노트_선거가 끝나고 난 뒤_박성호 본지 편집위원장 (MBC 해직기자)

<방송기자> 이번 호는 대선 보도를 검증했습니다.
방송뉴스가 대선 후보와 공약을 검증하는 소임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성찰을 담았습니다.
정당도 언론도 준비할 시간이 예전보다 모자라긴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의 검증 보도와 팩트 체크 등 새로운 시도들이 두드러졌습니다.
유권자들의 높은 안목에 맞추기 위한 업그레이드가 더욱 요구될 것 같습니다.
취재와 보도의 기본에 대한 심각한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선거 막판 한 회원사에서 벌어진 일의 과정을 살펴보면 그렇습니다.
특정 방송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 방송사에서든 터질 수 있는 요소들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실수의 과정들을 복기하고 진상조사 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드러낸 것도
함께 기억될 필요가 있습니다.

Posted in 2017년 5.6월호, 격월간 방송기자, 편집자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