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시상식 거행

37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시상식 거행







오늘(27일) 방송기자연합회(회장 임대근)와 한국방송학회(회장 김훈순)는 제37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시상식을 거행했습니다.



뉴스부분은 MBN 최인제, 엄민재 기자의 <줄줄 새는 구제역 보상금검찰 수사 착수 등 3>이 수상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구제역 사태에 대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는 점, 구체적, 실증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국가보상비의 부실관리 실태를 지적한 보도가 처음은 아니지만, 끈질긴 취재를 통해 구제역 사태의 다른 측면을 드러내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획보도부분은 KBS 홍사훈, 이성림 기자의 <상생의 조건, 조주각씨와 Mr. 힐러>가 수상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시의성과 중요성을 갖춘 소재를 어렵지 않게 설득적으로 구성했다특히 감정과잉을 자제하면서 담담한 방식으로 주제의 핵심으로 접근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부분 특별상은 광주MBC 한신구, 김철원, 김인정, 박재욱, 이정현 기자의 <‘의혹투성 장애인 사업연속보도>수상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집요한 취재로 취재의 시작부터 사건의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수미일관된 완결성을 보였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문의 : 방송기자연합회(02-2062-8880)



<제 37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심사평>

2011년 9월 방영된 방송물을 대상으로 하여 심사, 선정한 제 37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작으로는 뉴스 부문에서 두 편, 기획보도 부문에서 한 편이 선정되었다. 두 부문 모두 복수의 수상 후보작을 놓고 심사위원들이 격론을 벌인 끝에 어렵게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

뉴스 부문 선정작인 MBN의 “줄줄 새는 구제역 보상금” 보도는 구제역 사태에 대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는 점, 구체적, 실증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가보상비의 부실관리 실태를 지적한 보도가 처음은 아니지만, 끈질긴 취재를 통해 구제역 사태의 다른 측면을 드러내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MBC의 “의혹투성 장애인 사업” 연속보도는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취재의 집요함이 뛰어났고, 특히 취재의 시작부터 사건의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수미일관된 완결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시적 시각을 초월하지 못했다는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다.

비록 수상작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MBC의 “금융부패 항의시위” 보도는 칭찬받아 마땅할 만큼 훌륭한 보도였다. 적절한 영상자료와 함께 사건의 전후관계를 명쾌하게 해설함으로써 국제보도의 모범적 전형이 되었다. 그러나 단독보도로 보기는 다소 어려웠다는 점과 한국에서의 함의까지 연결짓지는 못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다. 이밖에 KBS의 “경악! 소돼지 도축장 위생 엉망” 연속보도와 YTN의 “저축은행 강남술집 대출” 보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취재력과 영상이 돋보였던 KBS의 보도는 이미 여러 차례 다루었던 소재라는 점에서, 단독보도의 가치가 돋보였던 YTN의 보도는 후속보도가 미진했다는 점에서 수상권에 들지 못했다.

기획보도 부문의 수상작으로는 KBS의 <상생의 조건, 조주각씨와 Mr. 힐>이 선정되었다. 시의성과 중요성을 갖춘 소재를 어렵지 않게 설득적으로 구성한 점이 좋았다. 특히 감정과잉을 자제하면서 담담한 방식으로 주제의 핵심으로 접근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KBS의 <위기의 軍병원>는 핵심적 국가과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언론이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주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그리고 TBC대구방송의 <혈세 나눠먹는 공직사회>는 “항복할 때까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탐사저널리즘의 본분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아쉽게도 수상작 범주에 들지는 못했다.


2011. 10. 24.
이달의 방송기자상 심사위원회